삼신이라는 회사 이름이 생소할 텐데, 저도 생소합니다. orz...
뭐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꽤 오래된 회사더군요. 핸드폰 이어폰을 공급하던 회사랍니다.
1) 제품 성능
음압 감도 : 99 dB/mW
주파수 : 20 ~ 20000 Hz
최대허용 입력 20 mW
임피던스 : 16 Ohm
코드 길이 : 50 cm (확장코드 추가시 1m 이상)
2) 제품 외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요런 모양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그것도 중저가형에서 말입니다.



근데 선길이 상당히 짧습니다.
3) 써보면서 느낀 점
음질이 상당히 제 취향 외입니다. 음 구별이 명확히 안됩니다. 프라모델에 먹선 제대로 안들어가서 파츠간 구별이 안된다고 해야 할까요? 강조해야할 부분은 놓치고 특정 음역 부분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음향이 오픈 되어 있다라고 하시는데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음이 샌다. 그래서 평면적이다. 저음에 좀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뭔가 착 달라 붙는 느낌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저음부도 고음부처럼 들리니까 좀 실망스럽더군요.
분명히 바이올린음이 정확히 들려야할 부분이 보컬 부분으로 인해 찌그러지는 느낌입니다만... 해드셋하고 이어폰하고 비교를 하면서 계속 들어보고 있는데,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제가 예전에 쓰던 몇몇 커널들은 해드셋 만큼의 파워를 자랑하지는 않아도 음은 뚜렷하게 구별해주고 나눠 줬는데 말입니다. ;;
// 뭐 기타 Apocalyptica, Bond, ERA 등등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 껀 일단 다 들어보는데.. 흐음 좀 막막합니다.
// 실내악을 야외에서 아무 장비 없이 공연하는 것과 같을까요?
디자인은 꽤 좋습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서 한국인 귀에 잘 맞더군요. 크레신이나 오디오테크니카 쪽 쓰다가 이거 쓰니 너무 편해요. 다만 대칭형이 아니고 자체 길이도 짧아서 연장 코드가 따로 필요하다는 건 아쉽습니다. 연장 코드를 같이 넣어주지만, 중간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는게 좀 불편하죠.그리고, 같이 따라 나오는 파우치가 있다는 거에 감동을 먹었지만, 찍직이로 되어있네요. OTL
4) 문제점
닳도록 까고 싶은 건 음질 뿐입니다. 그 외는 다 만족해요. 디자인은 인상적이고 귀에도 꽤 잘 맞는 것 같습니다.
5) 결론
듣는 음악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음부가 두드러지는 음악에서는 좀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다른 커널형과 달리 중저음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오디오 테크니카 ATH CK 32의 경우에는 저음부가 상당히 약하다는 평을 들었어도 EQ 조절을 통해 저음부만 강조시키면 뚜렷한 저음을 내줬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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