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리자드가 결코 성공하지 않은 회사라고 생각하지만, 게임 플레이시간과 판매량을 보면서 결국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Xfire를 아는가?
몇 일전 홈월드로 검색중에 RTS의 최고봉이 뭘까요? 라고 하는 식의 포스트를 보았다.
그리고 Xfire에서 게임들의 플레이 시간 도표를 근거자료로 제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는 의외의 내용이 있었다. Top10 중릴렉이 2~3위 게임을 쓸고 있었고, 그 뒤로는 Westwood(지금은 EA)의 작품들이 버티고 있었다. 블리자드에서 내놓은 게임은 단 2개였다.
외국에서도 그렇게나 유명하다는 스타크래프트는 8위였다. 8위를 먹은 것도 대단하지만, 1위가 가관이었다.
그것은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 이게임은 3만 5천 시간의 게임 플레이 시간을 보여주며, Top.10 게임들의 총 플레이 시간의 50%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뒤로 릴렉이 워해머와 COH 등으록 1만 6천 시간으로 버티고 있었고, Westwood도 1만 2천 시간을 채우고 있었다. 블리자드의 위력에 고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있었다.
이 표로 보자면, 블리자드의 압승이다. 그렇다,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로 성공을 했고, 외국에서는 워크래프트3으로 성공한 기업이다. 거기에다 RPG에서는 WOW로 1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기대작인 스타크래프트2도 만들고 있다.
이익을 봐서는 블리자드는 아주 성공한 케이스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전 Westwood 직원들을 계속 고용시키고 있으며, EA를 견제하고 있다.
릴렉은 스타크래프트의 시초가 되었던 워해머의 후속작을 만들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와 워해머2의 대결이 시작된 것이다. 스타크래프트2 표절 의혹이 생기고, 레드얼럿3의 등장, 높은 사양 등의 문제점들이 현재 블리자드를 가로막고 있다. 이런 것들을 헤쳐나가고, 신작들이 한국 게이머들의 욕구를 충족하면 미래까지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P.S.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를 얕보지 마세요, 출시 되었을 때 2달간 3만 시간을 넘었습니다. (C&C3만 해서, 케인의 분노가 출시되었을 때에는 워크래프트3과 막상막하의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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